[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21일 국무총리 후보자에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내정된 것과 관련해 일제히 환영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총리 후보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황 후보자에 대해 "언행이 신중하고 여러 측면에서 훌륭하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잘 반영할 수 있는 아주 잘된 인사"라고 평가했다.
박대출 대변인도 공식논평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초대 법무부장관을 원활하게 수행해온 최장수 장관 가운데 한명"이라며 "철학을 잘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검증된 총리 후보"라고 밝혔다.
김영우 당 수석대변인은 "새 국무총리의 임무가 막중한 시기"라며 "국민이 가장 바라는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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