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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초·중·고생 토요프로그램 운영 기관 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초·중·고등학생 토요일 체험활동 위한 민간단체의 우수 프로그램 발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토요일 체험 활동을 위한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은 지역 민간단체 및 기관의 우수한 토요 프로그램을 175교육프로그램에 접목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보호 울타리처럼 지역사회가 앞장서 청소년들을 감싸며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역사회의 창의성과 역동성을 활용한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해 프로그램당 최대 4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6월1~10일.

교육 프로그램 수행 경험과 운영 능력이 있는 관악구 소재 법인, 사회적기업, 비영리민간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기관 또는 단체 현황, 사업계획서 등을 지참 후 교육사업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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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능·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토요 동아리프로그램도 신청가능하다.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의원회에서 프로그램 운영방안, 지역사회 연계방안, 사업수행의 실효성 등을 평가해 5개 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 6개 기관이 ‘글로벌리더 양성과정’, ‘무한도전! 꿈과 끼를 키우는 관악청소년동아리’, ‘청소년 공공외교활동’, ‘난곡 유스아티스트’ 등 다양한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청소년 2500여 명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학교, 지역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울타리 내에서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175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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