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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백재현, 전과 2범 전력에…'혹시 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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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백재현, 전과 2범 전력에…'혹시 이것도?' 백재현.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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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우나에서 2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백재현의 전과 기록에 대해 경찰이 입을 열었다.

20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재현의 성추행 혐의에 대한 '언론보도 예상보고' 문서가 공개돼 논란을 일으켰다. 문서에는 전과 2범이자 인기 개그맨인 피의자 백○○이 17일 3시 경 서울 종로구 24시 ○○○사우나에서 피해자에게 가한 성추행 정황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


범행 당시 정황도 충격적이지만 '전과 2범'이라는 부분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백재현은 지난 2001년에도 같은 프로그램 일반인 남성 출연자를 성추행했다는 의심을 받은 적이 있어 앞선 전과 역시 동일 범행인지에 대한 의심이 증폭된 것.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한 매체에 "앞선 전과는 운전에 관련된 기록이며 추행 혐의는 아니다"라며 "현재까지는 피해자와 피의자(백재현) 모두 합의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곧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서 유출에 대해서 "현재 관련 직원들을 불러 유출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대외비'라고 할 만큼 중대한 문서는 아니지만 내부 문건에 대한 보안유지가 되지 않은 점은 유감"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백재현이 조사 당시 잘못을 곧바로 인정해 조사를 마친 후 석방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한 "백재현은 스스로 동성연애자가 아니며, 단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였다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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