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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천·김포공항 외국인관광택시 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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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가 외국인관광택시 운영 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외국인관광택시는 김포·인천공항 등에서 외국인을 운송하는 택시로 운수종사자는 기존 택시운전 경력자 중 외국어 테스트 등 자격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운영업체는 7월 1일부터 2년간 인천·김포공항 안내데스크(즉시 배차) 및 예약센터(사전예약서비스, 운수종사자 정기·수시교육·관리)를 운영·관리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여행전문업체·운수회사·국제회의 및 의전대행 업체 등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업체는 27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하면 되며 시는 현장실사를 거친 후 6월 최종 선정 업체를 발표한다.


이와 관련해 20일 오전 10시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외국인관광택시 소개 및 제안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양완수 시 택시물류과장은 "외국인 관광택시는 외국인이 서울과 가장 먼저 만나는 최접점"이라며 "이번에 우수한 신규사업자를 선정해 외국인관곽택시 서비스 품질을 높여 한국 대표 민간 사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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