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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서 국유림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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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산림경영 위해 최근 국유림부터 추진…올 연말까지 표준안 최종 승인, 다음 달부터는 공유림·사유림 대상 시범사업 예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강원도 삼척에서 국유림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시범사업이 처음 이뤄졌다.


20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은 13~15일 삼척 국유림관리소 경영계획구 2만1044ha를 대상으로 한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시범사업’을 벌였다.

임업진흥원이 벌이는 한국산림인증제도 시범사업은 산림경영인증과 임산물생산·유통인증(CoC인증)의 2가지다. 산림경영인증시범사업의 경우 국유림, 공유림, 사유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난 번 홍천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했던 시범사업에 이어 삼척에서도 펼쳐졌다.



시범사업은 환경·사회·경제분야 이해관계자들 참여로 만든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 표준안을 우리나라 산림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와 이 표준안에 따라 해당산림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이를 통해 개선해야할 사항들을 찾아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삼척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표준안을 보완하고 이해관계자들 의견도 들어 올 연말까지 표준안을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시범사업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산림경영개선에 나선다.



손석규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인증팀장은 “잘 활용되지 않는 외국산림경영인증과 달리 우리나라 산림인증제도 시범사업에선 산림경영인증과 CoC인증을 연계해 시범인증림에서 만들어진 제품홍보, 소비자인지도 향상 등 인증취득활용도를 높이는 바탕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철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한국산림인증제도 시범사업을 앞서 벌이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꾸준히 이어갈 산림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홍천, 삼척 국유림에 대한 산림경영인증시범사업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는 공유림·사유림 대상의 시범사업을 벌인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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