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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5. 책 읽어주기 초등교사 독서연수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 지난해 기본교육 미 참여 교사 대상 독서교육 보수과정 열려 "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20일 관내 초등학교 30개교 17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연향도서관에서 2015 초등교사 독서교육(보수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실시했던 관내 초등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독서교육 기본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교사와, 전입교감 및 교사,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작년부터 시작한 범시민 책 읽어주기 운동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시가 마련했다.


연수는 교육현장에서 책 읽어주기를 실천하고 있는 순천동산초등학교 김영숙 교사가 책 읽어주기 요령과 방법에 대해 실제 사례를 강의한다.

순천시가 이처럼 책 읽는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초등교사 독서교육, 학교 책 읽기 지원 사업에 노력을 기울인 것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사회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공공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서연수를 통해 책 한 권이 사람의 생각을 지혜롭게 바꿀 수 있듯이 책 읽는 사람이 도시를 변화시키고, 책 읽는 도시가 아름다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관내 초등학교 전 교실에서 선생님들이 책 읽어주는 풍경이 그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책 읽는 순천'을 위해 지난해에 관내 전 초등학교 교사 730명을 대상으로 기본과정을 연수를 실시한 바 있고, 올해 1월에는 독서교육담당자, 책 읽어주기 참여교사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교육 심화과정을 실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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