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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캠핑동호인 1200여명 화순에 온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5초

[아시아경제 전세종]


‘제1회 전국 숲사랑 캠핑대회’23~25일 백아산 등에서 개최

‘제1회 전국 숲사랑 캠핑대회’가 화순군에서 최초의 전국대회로 열려 화순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3일부터 2박3일간 백아산·한천자연휴양림, 북면 복지회관, 북면중학교, 북면 아산초등학교 등 총 5곳에서 ‘숲속의 전남 숲사랑 캠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캠핑협회 전남지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캠핑 동호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화순군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캠핑페스티벌이다.

이 행사에는 전국의 캠핑동호인 300여팀 1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아산복지회관에 90팀, 북면중 80팀, 한천휴양림 70팀, 백아산휴양림 50팀으로 캠프를 차린다.


이들은 희망나눔 캠핑, 숲사랑 사진 콘테스트, 파프리카를 이용한 캠핑요리 경연대회, 손두부 만들기 체험, 노래자랑, 콘서트, 아나바다 장터, 백아산 트레킹 및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희망나눔 캠핑행사는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20팀을 초대해 캠핑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무료로 제공해 캠핑을 체험토록 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화순군에서 최초의 전국대회로 열리는 캠핑대회를 통해 화순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균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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