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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음악을 주제로 한 '뮤직 라이브러리+언더스테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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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현대카드는 음악을 주제로 한 문화 공간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와 '언더스테이지'가 오는 22일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는 1만여장의 엄선된 아날로그 음반과 3000여권의 음악관련 전문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언더스테이지는 공연장의 개념을 넘어 연주 연습부터 곡 작업, 데모 녹음까지 가능한 곳이다. 현대카드는 "이번 두 문화 공간을 통해 현대카드의 활동 무대를 보다 다양한 음악과 문화의 영역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욱 심도 깊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지난 10여년간 '슈퍼콘서트'와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들과 새롭게 떠오르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또한 온라인 음원 사이트 '현대카드 뮤직'을 만들어 뮤지션보다 유통사에 수익이 대부분 돌아가는 한국 음원유통 시장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음악 영역에서 현대카드만의 차별화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뮤직 라이브러리는 음반과 책을 즐기며 음악을 통한 영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아날로그 공간을, 언더스테이지는 다양한 문화 리더들이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집결지를 지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설이 위치한 이태원은, 대한민국의 록과 댄스음악이 태동한 곳으로 국내 대중음악사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 지역이다. 최근에는 미술관과 공연장이 연이어 들어서며, 새로운 문화 흐름의 중심지가 되고 있기도 하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와 언더스테이지의 운영과 공연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홈페이지(http://library.hyundaicard.com)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는 매주 월요일, 설날·추석 연휴 휴관하며 화요일과 토요일(12시~21시), 일요일(11시~18시)에 문을 연다. 현대카드 회원 본인 및 동반 2인 입장 가능하며 월 8회 무료다. 언더스테이지의 경우 공연 티켓 가격은 상이하며 홈페이지(Understage.hyundaicard.com)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 현재 구매도 된다. 모든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결제 가능(현금 결제 불가)하고 현대카드 상시 20% 할인(1인 4매)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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