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퀸즈, 부산 도시철도 1,2호선 서면역 인근 NC서면점에 2호점 오픈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가 세계 각국의 미각을 담은 월드 고메 뷔페 콘셉트의 ‘애슐리 퀸즈(Ashley Queens)’ 2호점을 부산 NC서면점에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도시철도 1, 2호선 서면역 인근에 위치한 NC서면점(구 밀리오레) 5~6층에 부산 최초의 외식복합관이 자리 잡았으며 애슐리 퀸즈는 5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압구정에서 1호점을 선보인 이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음에 힘입어 부산의 가장 큰 번화가이자 교통의 중심지인 서면에 두 번째 퀸즈 매장을 연 것이다.
애슐리 퀸즈는 10여 가지 다채로운 섹션을 구성해 세계 각국의 200여 가지 진미를 현지에서 먹는 듯한 맛과 분위기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과나무로 훈연하는 텍사스 BBQ존을 비롯해 선도 높은 스시와 롤을 제공하는 도쿄 니기리스시 존, 이탈리안 애피타이저 존 등이 있다. 최근 식품안전 이슈로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함에 따라 셰프의 조리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자재의 신선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전문 디저트 카페 수준의 화려하고 다양한 디저트와 고급 커피, 티를 제공해 젊은 여성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세계 3대 요리학교로 불리는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파티쉐가 만든 30여종의 홈메이드 디저트를 비롯해 전문 바리스타가 코스타리카 고지대의 원두 타라주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만델링 원두를 블렌딩한 고급 커피를 바로 내려준다. 아삼, 다즐링 등 20여종의 차 종류도 구비해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애슐리 퀸즈 이용 가격은 런치 1만9900원, 디너와 주말, 공휴일은 2만9900원이다. 평일 런치 시간은 오후 5시까지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