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무협, 중국 알리바바‘티몰’에 한국상품 전용관 개설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무협-aT 공동으로 한국 유망 소비재, 농식품 등 中 내수시장 진출 지원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B2C사이트인 티몰(Tmall)에 한국상품관 입점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통식에는 최경환 부총리와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 aT 김재수 사장 등이 참석하여 티몰 한국관 오프닝 세레모니를 진행하는 한편, 중국 온라인 진출에 관심있는 중소업체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해 온라인 한국상품관 거래방식 설명과 시연,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 온라인 시장의 한국 상품 진출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 마윈 회장은 박근혜 대통과의 면담 자리에서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해외 직판몰인 Kmall24 상품의 티몰 입점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티몰글로벌에 Kmall24 전용 스토어를 개설해 500여개의 한국 우수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온라인 협력뿐만 아니라 2008년 8월 알리바바닷컴과 마케팅 공동 협력 MOU를 맺은 이후 빅바이어 초청 한국상품 구매대전 등 수차례에 걸쳐 온라인 해외마케팅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정관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알리바바의 쇼핑사이트에 산재돼 있던 개별 셀러들의 상품을 한국상품관 내에 테마별로 통합 노출함으로써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내수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003년도에 설립된 티몰은 중국 최대의 B2C 인터넷 쇼핑 사이트로 2014년 솔로데이(11월 11일) 1일 매출액이 1800억원에 이를 만큼 천문학적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국내 유명 브랜드 기업들도 앞다퉈 티몰 입점을 서두르고 있다.


한류스토리, 한국상품, 여행 등 종합적으로 구성되는 이번 티몰 한국 상품관에는 기존 티몰 한국상품 판매업체들이 우선 입점하게 되고 단계적으로 상품종류 및 입점업체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