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원도심 속살을 담은 새로운 여행안내서 화제"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관광활성화 일환으로 원도심의 특별한 역사 문화자원을 이야기로 풀어낸 원도심 여행안내서를 새롭게 제작했다.
‘순천만에 해가 지면, 원도심에 달이 뜬다’라는 제목의 여행안내서에는 ▲원도심으로 떠나는 무진기행 ▲순천문화읍성 ▲뿌리깊은 마을 ▲장도보고 맛도보고 ▲삼산이수 순천가 ▲달빛여행 등 6개 주제에 200여쪽 분량으로 원도심 일대의 문화재, 명소, 관광코스, 먹거리 등을 사진과 스토리텔링을 담아내 흥미를 유발하도록 구성됐다.
낮에는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을 관람하고 용산전망대에 올라 낙조를 감상한 후, 해가지면 원도심 구석구석을 탐방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는 이번 여행안내서는 제목과 내용면에서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 원도심의 숨겨진 명소와 700년의 이야기 등 골목골목 속살을 알기 쉽고 상세하게 담아냈다”며 “여행안내서를 통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자연스럽게 원도심으로 유도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도심 여행안내 책자는 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curc.or.kr/ )
또는 인터넷블로그(http:/socitytour.blog.me/ )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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