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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였던 아웃백 '부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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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스테이크 정식메뉴 출시 등 메뉴 강화, TV광고 등으로 제2의 전성기 노려


꺾였던 아웃백 '부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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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부활의 날개짓을 펴고 있다.

메뉴를 강화하고 새로운 콘셉트의 TV광고를 선보이는 등 패밀리레스토랑 명가의 이름을 되찾기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해 매장을 대거 철수한 이후 본격적으로 쇄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은 지난 4월 선보였던 팝업메뉴인 함박스테이크를 최근 재판매했다. 앵콜 기념으로 6일 동안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 것.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이 메뉴는 이날부터 정식메뉴로 출시됐다.


아웃백 관계자는 "지난 4월에도 기간한정으로 선보였던 함박스테이크가 당시 뜨거운 반응을 보여 소비자들에게 다시금 서비스 차원에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날부터는 정식 메뉴로 출시해 1만5500원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웃백은 지난달 30일에도 올해의 야심작으로 프리미엄 식재료가 가미된 '블랙라벨 스테이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지난 12월 선보인 블랙라벨 스테이크 시리즈의 인기로 탄생된 메뉴로 아웃백은 최근 '스테이크하우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스테이크 메뉴를 더욱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들어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도 오픈했다. 지난 2월27일 현대김포아울렛에 오픈한 매장에서는 기존에 없던 파니니 등의 브런치 메뉴를 선보였고 세계 최초 오픈키친 형태로 매장을 운영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기도 했다.


톱스타를 기용한 광고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돌입했다. 최근 정우성과 고소영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 시리즈를 공개해 SNS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론칭편', '만남편', '블랙라벨 스테이크 스페셜 에디션편'의 총 3편으로 나눠진 광고는 업계 최초로 공중파에 90초, 온라인에 2분30초 분량 영상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이미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SNS 상에서 광고 영상에 대한 조회수가 113만 건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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