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올27일부터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여름학기 창의체험 과학교육프로그램'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전시물융합체험', '저자와 함께하는 맛있는 과학체험', '엄마의 과학관 산책'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총 29개 과정 55개 반, 910명 정원으로 3개월 동안 운영한다.
창의체험 과학교육프로그램은 학교와 사설 학원에서 경험하지 못한 창의적·체험형 교육으로 교과 과정에 얽매이지 않고 전시물을 활용해 생각을 이끌어내고 상상력과 탐구력을 증진해 나가도록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 교육은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과학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전시물융합체험은 과학관만의 생생한 현장체험교육으로 전시물을 활용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탐구하면서 원리를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7개 과정을 새롭게 개편해 과학을 알아가는 재미를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과천과학관측은 강조했다.
'저자와 함께하는 맛있는 과학체험'은 우수 과학 도서를 선정해 저자가 직접 강의를 하고 도서 주제와 관련된 체험도 한다. 이 과정은 과학 도서를 미리 읽어 와야 하며 저자가 책을 쓴 동기와 쓰면서 얻은 이론을 직접 전달하면서 과학원리를 더욱 깊이 탐구해 볼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http://www.sciencecenter.go.kr) '과학교육'-'창의체험(개인)'-'수강신청'에서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토, 일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주중에는 학교별로 신청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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