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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초대석]공공조달 최저가 낙찰제 폐지 지휘 중소벤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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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수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아시아초대석]공공조달 최저가 낙찰제 폐지 지휘 중소벤처 전문가 한정화 중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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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2013년 3월 첫 민간인 출신으로 취임한 이후 2년 2개월 재임, 역대 최장수 청장 반열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꾸렸던 '중소기업진흥 특별본부'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을 만큼 중소벤처 연구부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취임 초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모임 등 업계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를 일일이 챙기는 등 현장을 중요시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행정가로서 역량을 제대로 발휘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중기청 내부 살림은 취임 직후부터 차장에게 위임하고 현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에 맞춘 중소기업 정책 어젠다를 세워 실행하는데 주력했다. 한양대 교수 시절 찾아오는 제자들과 스스럼없이 토론을 즐기고 책을 나눠주는 등 온화한 스승의 표본이었지만, 중소벤처기업 수장으로서는 평소 신념을 과감한 결단력으로 밀어부치는 전사적 이미지가 강하다.


중소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소기업 기술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취임 1년만에 관철시켜 핵심기술 및 인력 대기업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또 중소기업 임금 인상을 가로막는 주 요인으로 꼽혔던 공공조달 최저가낙찰제를 사실상 폐지시킨 장본인이다.

약력 ▲1954년 광주광역시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조지아대 경영학 박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한국벤처연구소장 ▲한국중소기업학회장 ▲한국벤처산업연구원장 ▲코스닥상장심사위원회 위원장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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