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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나눠쓰는 '공유사업'에 최대 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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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6일까지 공유단체·기업 공유촉진 사업비 지원 공모 실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교통·주차·주거·환경 등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는 공유단체·기업에 서울시가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오는 26일까지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공유촉진 사업비 지원을 위한 2차 공모를 실시, 선정 단체·기업에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 지정 공유단체·기업으로 이미 지정돼 있는 기업은 '내손안의 서울(http://medaihub.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에 참여하면 된다. 단, 5개월 이상 공유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지정된 공유단체·기업이 아닌 경우 이번 공모 과정을 통해 지정과 사업비 지원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사업비 지원여부, 지원금액 규모는 오는 6월 중 개최가 예정돼 있는 '공유촉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한편 시는 28일 오후 홍대입구역 인근 홍합밸링에서 '공유단체·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자리에는 이에스인베스터,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벤처캐피털 전문가들이 투자기준과 방법, 투자 사례에 대한 노하우 등을 전달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2018년까지 300개 이상의 공유단체와 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지원해 시민의 생활 속에서 공유를 더 많이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단체와 기업이 참여해 공유경제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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