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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국내 공식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34초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한 통해 스마트한 공간 연출부터 최신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파워까지 겸비
랜드로버 고유의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배가시키는 첨단 주행 장치 외에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장치까지 갖춰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국내 공식 출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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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랜드로버 코리아는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국내 공식 출시와 함께 18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공개를 마친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국내 판매 모델은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SE와 HSE 럭셔리 두 가지다.


백정현 대표는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현재까지 예약 고객만 천여명에 이를 정도로 국내 고객의 반응이 뜨겁다"며 "브랜드 엔트리 모델로 개발된 전략모델인만큼 랜드로버 브랜드의 고객 저변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장 다재다능한 자동차'를 목표로 개발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활용도 높은 실내공간과 혁신적인 차세대 디자인에 효율성과 파워까지 겸비했다. 특히, 최신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첨단 주행 및 안전 기술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집약해 상품성을 높였다.


고급스러움과 다목적 자동차라는 두 가지 테마를 디자인 혁신을 통해 현실화시켰다. 최적화된 볼륨과 비율, 견고한 스탠스는 시선을 사로잡고 강력한 주행 성능 발휘에도 일조한다


프런트 디자인은 6각형 패턴의 독특한 메쉬 그릴과 하단의 대담한 사다리꼴 공기 흡입구로 강렬한 인상을 자아내며 대담하게 해석한 제논 헤드램프와 LED 시그니처 라이트는 군더더기 없는 라인으로 감싸는 '랩 어라운드 디자인'으로 마무리 됐다. 측면의 C필러 그래픽은 차량의 다이내믹한 옆모습을 연출하며 후면의 스포일러는 시각적 완성도 외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시키는 에어로 다이내믹 효율성까지 만족시킨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국내 공식 출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인테리어


인테리어에서는 랜드로버의 모험 정신을 투영했다. 모든 바퀴는 밖으로 최대한 멀리 위치하도록 설계해 플래그십 모델인 레인지로버에 견줄 정도의 뒷좌석 레그룸을 확보했다. 슬라이드 앤 리클라인 기능이 포함된 60:40 폴딩 시트는 앞뒤로 최대 160㎜까지 조절할 수 있어 동급 5인승 경쟁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스마트 공간을 만들어냈다.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랜드로버의 최첨단 주행시스템은 전천후 및 전지형 주행이라는 랜드로버의 핵심 가치와 혁신 기술을 뒷받침한다. 탁월한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을 겸비한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은 190마력의 강력한 파워와 42.8kg.m의 토크를 제공한다. 최첨단 9단 자동 변속기는 엔진과 최적의 조화를 이루며 보다 세밀하게 세팅된 기어비를 통해 개선된 엑셀 반응과 변속 성능, 주행능력, 정교함을 모두 갖추고 있다. 연비 향상과 CO2 감소를 위해 전 모델에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은 전자 제어식 센터 커플링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전륜과 후륜에 전달되는 동력을 배분해 드라이빙 컨디션에 적합한 최적의 그립과 밸런스를 제공한다. 최신 할덱스 센터 커플링은 기존 커플링 보다 4㎏ 더 가벼우며 휠 슬립과 운전자의 요구에 더 빠르게 반응한다.


새로운 차체는 가장 험난한 지형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차체는 최첨단 다차원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경량 알루미늄, 고장력 강판, 고강도 보론강을 혁신적으로 조합해 최적의 비율을 찾았다. 차체 경량화를 위해 보닛, 전면 펜더, 루프, 테일게이트에는 알루미늄이 사용됐다. 충돌시 변형과 침면을 방지하기 위해 도어 실링과 A, B필러의 충돌 안전 셀 등은 고강도 보론강을 사용했다.


랜드로버의 첨단 주행 기술은 오프로드 역량을 배가시킨다.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은 어떤 험난한 지형에서도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성능과 안정성을 극대화한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은 중앙 콘솔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일반, 풀·자갈·눈, 진흙, 모래 등 4가지 지형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된 주행 모드에서는 스티어링, 기어박스, 스로틀 및 트랙션이 최적화돼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책임진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디스커버리 스포츠 SD4 SE가 5960만원, HSE 럭셔리가 6660만원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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