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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는 기업 트리플래닛 녹색사업단과 업무협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한화그룹과 함께 조성한 서울 우신초등학교 ‘한화 태양의 숲’, ‘폴매카트니 평화의 숲’ 등 친환경탄소상쇄 숲 등록 계획, ‘세월호 기억의 숲’ 및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조성 추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나무 심는 기업 트리플래닛이 녹색사업단과 손잡았다.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은 최근 산림청 녹색사업단과 산림탄소상쇄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숲의 이산화탄소흡수량을 측정하고, 이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인증 받는 제도다. 해당 숲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상쇄 숲’으로 등록된다.

트리플래닛은 협약을 통해 그동안 조성한 숲의 환경적 가치를 인증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화그룹과 함께 조성한 서울 우신초등학교 ‘한화 태양의 숲’, 평화를 기원하며 비틀즈 폴 매카트니 팬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에 만들 ‘폴매카트니 평화의 숲’ 등을 친환경탄소상쇄 숲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기 위한 선진사례”라며 “모든 국민이 탄소상쇄 숲 만들기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트리플래닛누리집(www.treepla.net)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트리플래닛은 숲 조성 크라우드펀딩, 스마트폰 나무심기 게임 등의 방법으로 세계 10개국 80여개 숲에 5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온 사회혁신형 기업이다. 최근엔 ‘세월호 기억의 숲’,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추진하며 나무심기로 지구온난화를 막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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