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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범 LG이노텍 대표이사, 1분기 보수 9억9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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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이웅범 LG이노텍 대표이사가 올 1분기에 총 9억9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5일 LG이노텍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대표이사는 급여 2억50000만원, 상여 7억4600만원을 1분기에 지급받았다.


이 대표이사의 특히 이 대표이사의 1분기 상여금은 지난해 1년 동안 받은 상여금 9900만원보다도 약 7.5배 많은 금액이다.


회사 측은 상여금 지급 배경에 대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6억2115억원에서 6억4661억원으로 4% 증가한 점, 영업이익이 1362억원에서 3140억원으로 1778억 증가했다"며 "중점 육성사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량부품 사업확대, 카메라모듈 경쟁우위 기반 강화, 반도체기판 고객 다변화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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