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이마트, 전복 소비 촉진 손잡아

완도 참전복 할인(40%) 판촉행사가 15일 오전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열린 가운데 (왼쪽 세 번째부터)신우철 완도군수, 이낙연 전남지사,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부문 대표, 최성재 이마트 식품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완도 참전복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20일까지 전국 143개 매장서 참전복 최대 40% 할인판매"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춘 E-마트와 공동으로 전복 소비 확대를 위한 ‘완도 참전복 할인판매 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7일간)까지 전국 E-마트 143개 매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남 한우, 진도 미역, 고흥 햇마늘 등 전남에서 나는 농수산물과 함께 완도 전복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15일 이마트 본점(성수점)에서 개최되는 전복 할인행사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식회를 통해 완도전복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남 우수 특산물을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전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다양한 수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수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