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여름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5월 중순부터 수요가 증가하던 여름샌들, 냉방용품, UV 기능성 화장품 등 관련 제품의 판매가 급증하며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은 본격적인 여름 상품 판매에 돌입했다. 관련 제품 기획전과 할인 행사를 통해 예년보다 여름 공략에 나서고 있다.
15일 빅데이터 기반의 1:1 맞춤형 쇼핑앱 '마이사이드(My side)' 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여름상품 선호도가 4월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선호도 순위를 나타내는 'TOP 20'섹션에는 여름샌들, 선풍기, 여름 화장품 등이 10일 연속 상위권에 머물렀으며 여름샌들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샌들', '비키니', '레쉬가드', '선크림', '선풍기' 등 휴가 및 여름 시즌 상품 키워드를 검색한 수는 지난 달에 비해 270% 이상 증가했다.
마이사이드는 이러한 사용자들의 구매패턴에 맞춰 보다 트렌디한 여름 상품 세일 정보 제공을 위해 관련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름에 어울리는 옷, 신발, 액세서리 등 세일 정보를 모은 '유행예감 Summer Look', 다가오는 여름, 건강한 피부를 위한 선크림, 제모용품 등으로 구성된 '노출 많은 여름날씨',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미니 선풍기부터 스탠드 에어컨까지 시원한 여름을 책임질 냉방 용품 쇼핑정보를 모은 'COOL한 여름 보내기' 기획전 등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여름 시즌 상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획전은 'EXPLORE' 카테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대 86% 할인율을 제공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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