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코스닥 지수가 700선을 회복했다.
15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06포인트(0.72%) 오른 704.33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초 705.47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700선을 넘어선 건 지난달 28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외국인이 5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디지털컨텐츠(2.79%), 반도체(2.25%) 등 업종 다수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종이·목재(-1.40%), 건설(-1.04%) 등 10여 업종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이오테크닉스(12.15%, 1만1600원↑)가 만원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컴투스(5.99%), 산성앨엔에스(2.21%), 메디톡스(2.20%) 등도 강세다. 반면 바이로메드(-3.16%)는 3% 이상 주가가 빠지고 있다.
상한가 6종목 포함 57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70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6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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