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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국내보다 미국에서 최대 23만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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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국내보다 미국에서 최대 23만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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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신사 티모바일 G4 가격 공개
무약정 600달러, 2년 약정 199달러
15일 기준 국내 이용자보다 23만5000원 싸게 구입 가능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G4'의 미국 소매 가격이 공개됐다. 13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미국의 통신사 티모바일이 다음 달 2일부터 G4를 판매하고, 2년 약정계약 체결 시 가격을 199달러(약 21만6000원)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G4를 약정 없이 구입할 경우의 가격은 600달러(약 65만1600원)이다. 이밖에도 G4를 구입한 고객에게 32기가바이트(GB) 마이크로SD카드, 추가배터리 및 충전기를 제공한다.

G4의 국내 출고가는 82만5000원이다. 국내에서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정한 최대 공시지원금 33만원과 판매점에서 추가로 지급할 수 있는 15% 보조금을 다 받은 경우 44만5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5일 기준 LG유플러스의 LTE 음성 무한자유99(월 기본료 9만9000원)에 가입하는 경우 가장 많은 보조금(32만5000원)을 받을 수 있어 45만12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티모바일에서 2년 약정을 한 경우보다 23만5000원이 비싼 가격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S6'의 국내 출고가는 85만8000원으로 현 제도상 가장 저렴하게 'S6'를 구입하는 경우 47만8500원에 기기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반면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은 약정 없이 599.99달러(약 65만1600원)에 판매하며, S6(32GB)를 2년 약정을 하면 G4와 마찬가지로 199달러(약 21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갤럭시S4'나 'S5' 등 구형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기기당 100~200달러를 지급하는 보상 정책도 진행됐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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