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아이들이 숲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함평군 대동면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숲 똑똑, 상상 톡톡’을 주제로 주 4회, 매월 숲에서 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관내 16개, 관외 4개 어린이집, 유치원과 협약을 맺고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계절 변화와 자연환경을 온전히 느끼고 그 안에서 놀며 배우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의 조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연령대별로 개발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연관찰, 탐색 등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상민 산림공원사업소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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