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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서대전’ 9월에 인천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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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01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의 독서대전 개최지 공모에 신청해 경북 구미시, 강원 강릉시와 경합을 벌인 결과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 국가적인 독서박람회 행사다.


국비 2억원이 지원되며 오는 9월 독서의 달에 3일간 인천시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9월 18∼20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문체부 협의에 따라 개최 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시는 독서대전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문학·출판계·교육계 등이 함께 만드는 종합문화축제로 준비할 방침이다.


인천종합문예회관 광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개막식, 독서문화 시상, 책 읽는 도시 선포식, 북 콘서트, 유네스코 문화유산 전시, 전국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독서대전을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행사와 함께 연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준비할 계획”이라며 “지역 중심의 독서문화운동 성공사례가 되는 것은 물론, 정부의 문화융성과 인문·정신문화 정책이 더욱 빨리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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