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일 용산역 광장에서 6개 시·군·구에서 총 111개 물품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전국 5도(道), 1 광역시 소속의 시·군·구와 함께 용산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자매시·군, 우호도시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민에게 안정
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용산 주민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물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시와 농촌의 상호교류 등 공동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영월군, 충남 당진시, 충북 제천시, 경남 의령군 등 자매시·군(4곳),
광주광역시 광산구, 전남 순천시 등 우호도시(2곳).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호남KTX 개통(4월 2일)을 기념해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일일 교환근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용산역 광장에서 오는 18~21일 운영되며 6개 시·군·구에서 총 111개 물품을 판매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오후 8시다.
판매는 현장판매와 더불어 택배도 병행한다. 판매품목 및 가격은 용산
구청 홈페이지(http://www.yong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전국의 각 도(道)와 광역시 소속의 자치단체의
농민들과 용산을 찾는 서울시민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민은 물론 용산역을 찾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