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광주·전남 대학생 25명 모집…7월 방문 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 및 한·중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전남·중국 장시성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가할 대학생 25명을 14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시성 청소년 국제교류는 매년 상호 방문해 1대 1 교환 홈스테이, 학교 및 기관 방문, 양국 역사·문화 체험 등을 통한 서로 간의 신뢰와 특별한 우정을 쌓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전남 청소년 참가단이 먼저 장시성을 방문하고, 11월 초 장시성 측 참가단이 전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자격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전남·광주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9세 이상 24세 이하의 1∼3학년 대학생이며, 1대1 교환 홈스테이가 가능한 자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6월 초에 최종 선발되며, 왕복항공료와 중국 현지 체재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지역 대학생들이 국제무대 진출에 꿈을 갖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청소년담당(061-286-5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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