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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교육감 "교원 임용·승진·직제 확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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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교원 임용에서부터 승진·직제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34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창의적 교실문화, 상상력과 즐거움이 있는 학교문화 등 학교정책과 교원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먼저 "교원 임용에서부터 승진 및 직제 등을 종합적이고 기본적으로 연구해 개선안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교 현장에서 효율과 경쟁이 아닌 협력과 상생을 통한 교원의 성장을 돕는 교육능력개발평가, 교원성과급, 학교성과급 제도를 개선해 합리적이며 영예로운 제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일 프로그램과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앞으로 교원이 주체가 돼 현장중심 교원정책을 운영하고, 이를 실명정책으로 반영하겠다"고 소개했다.

또 "현재 교육공무원 인사제도 개편을 위해 신규교사 임용분과, 교원인사분과, 교육전문직 인사분과 등 3개분과로 나눠 TF를 운영하고 있다"며 "2016년 2월말까지 전반적인 인사제도 혁신안을 성안해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그러면서 "선생님이 스승의 길을 가도록 교육현장에서 지켜드리는 교육정책을 펴겠다"며 "이런 일을 위해 교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에서 존경받는 스승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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