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1일 농업회사법인 ㈜퀀텀녹차, 보성차생산자조합, 조아제약㈜과 보성차 산업 발전 및 차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용부 군수, 유희훈 ㈜퀀텀녹차 대표, 정형래 보성차생산자조합 대표,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는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앞으로 상호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상생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 체결에 따라 보성차생산자조합은 보성차를 수매·가공하고, ㈜퀀텀녹차는 보성차생산자조합에서 가공한 차를 기능성 차 연관제품 생산을 위한 원재료로 만든다.
조아제약㈜은 ㈜퀀텀녹차에서 공급한 제품원료를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제조과정을 거쳐 우수한 품질의 녹차앰플·녹차화장품 등 차 연관제품으로 만들어 내며, 보성군은 보성차 생산 및 제품 판매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홍보를 하게 된다.
㈜퀀텀녹차는 보성차생산자조합이 연간 가공한 녹차 건엽 100톤(약 7억원)으로 차 연관제품 원재료를 생산함으로써 보성차 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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