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오피스텔 공급과잉과 분양가 상승, 전월세전환율 하락 등의 요인으로 수익률 감소 우려가 언급되고 있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오피스텔 전용면적(입주자들이 실제 사용하는 면적비율)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낮아진 금리를 대체할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는 당분간 오피스텔 인기는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예금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후, 수익형 부동산시장으로의 투자자 유입이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 지방 역세권, 외국인 거주지역, 대기업 배후 산단 등 미래가치까지 고려하여 희소성이 높은 지역의 오피스텔이 귀한 몸으로 대접받는다. 대게 지방에 오피스텔이 이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거제도는 경남권을 대표하는 경제중심지로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소가 자리한다. 조선사업의 경우, 배 한 척을 완성하는데 최소 수년이 걸리는 사업으로 조선업과 관련된 외국인 근로자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현재 거제도 거주자는25만 명으로 이 중 1만 2천명 정도가 외국인 거주자이며, 외국인 유입수는 계속 증가추세다.
특히, 대우해양조선의 중심생활권인 옥포동은 거제도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거제시 전체 외국인 중 65~70% 가량이 거주한다. 주로 조선소 감독관이나 고급기술자 위주의 수천 명의 외국인이 상주하고 있다.
이처럼 풍부한 임대수요로 이 일대에 들어서는 수익형 오피스텔은 공실이 거의 없을뿐더러, 선주가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임대 시세도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어 임대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현재 거제 옥포동에서 전용 50㎡ 투룸 오피스텔의 렌탈료가 월 170만원 정도 한다. 수도권 오피스텔의 평균수익률 보다 2~3배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거제시 옥포동에서 선착순 분양중인‘신화 더 블루 오피스텔’은 중견건설사인 신화종합건설이 시공을 맡고, 국내 최대 신탁회사 KB부동산신탁에서 자금관리를 담당하므로 투자 안정성까지 높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 ▲35㎡ 19실 ▲55㎡ 103실로 구성된다. 거제 지역 임대의 특성을 살려 내ㆍ외국인이 선호하는 ‘미니 투룸’과 ‘투룸’으로 선보인다.
투룸은 방 2개를 비롯해 거실, 부엌, 화장실로 구성돼 외국인 임대에 최적화된 평면이 장점이다.
오피스텔임에도 전용률이 63%로 설계되어 와이드한 개방감이 돋보인다. 가구당 1.18대 1의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또한, 빌트인 무상옵션 품목인 시스템에어컨, 드럼세탁기, 냉장고, 전동빨래건조대, 비데, 인덕션 전자레인지, 붙박이장, 거실아트월 등도 최고 수준이다.
교통여건도 쾌적하다. 대우조선해양 근접 단지이므로 시내버스 5개 노선과 급행1개 노선이 지나 대중교통편이 잘 갖춰져 있고,‘부산~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와 송정IC가 가까워 부산까지 50분대 진입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도보 가능한 거리에 옥포초교와 국제교가 있는데다가 주거편의시설인 옥포 중앙시장과 병원, 롯데마트, 단지 옆 공원, 부근 옥포공원 등이 있는 중심상권과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분양문의: (055) 632-3522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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