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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협력中企와 사우디 수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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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협력中企와 사우디 수출 추진 한국남동발전은 15개 협력중소기업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2015 사우디 국제전기전력에너지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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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2015 사우디 국제전기전력에너지전'에 에네스지 등 국내 전력산업관련 중소기업 15개사와 동반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해 인도, 남아공, 터키, 이탈리아, 독일, 중국 등 13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여,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우디수전력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전제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했으며 조속히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들도 현지 파워바이어 30여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액 5460만달러, 계약 추진금액 1100만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남동발전은 코트라와 참가 기업 접수 단계부터 참여해 기업별 주력품목을 면밀히 분석하고, 수출상담과 성사율을 높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안상근 고려엔지니어링 대표는 "공기업 발전사가 협력 중소기업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기회를 마련해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통해 수출을 촉진하고, 매출을 증대시켜 진정한 대중소기업과 동반성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협력중소기업의 중점 수출지역을 분석해 미국, 폴란드, 멕시코, 사우디, 인도네시아, 일본 등 6대 수출 전략거점지역 무역관을 활용해 집중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55개 협력중소기업 해외수출 목표를 1억6000만달러로 설정하고 5대 중점추진과제를 선포한바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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