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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네이버 주식 주문 연계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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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제휴한 모바일 주식 주문 연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증권 메뉴 이용 시 클릭 한 번으로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앱으로 바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로, 신속한 화면 연동으로 빠른 주식주문 기능과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이용자는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아이폰 운영체제는 6월 중 지원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MTS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 무료 다운로드 화면으로 이동된다.


홍형성 e비즈니스기획부장은 "모바일을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투자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스마트폰 거래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주식 거래를 하는 신규 고객에 한해 계좌 개설일로부터 1년 동안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계좌는 주요 은행과 우체국, 농협 등 15개 금융기관 전 지점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뱅키스 다이렉트 서비스'를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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