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삼성생명이 1분기 호실적과 증권사 목표가 상향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삼성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3.64%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비엔피, 다이와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하나대투증권, 유진증권, HMC투자증권은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가를 일제 상향조정했다.
삼성생명의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4637억원으로 자기자본순이익률(ROE) 7.9%를 기록했다. 1분기 위험손해율은 79.6%로 전년동기 대비 9%포인트 개선됐다. 2006년 이전 판매된 계약의 생존담보 손해율이 지난해 이후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분기 사차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8.3% 증가한 1834억원을 달성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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