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연방정부 4월 재정흑자 7년 만에 최대 수준

시계아이콘00분 2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지난 4월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흑자가 7년 만에 월간 기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재무부는 12일(미국시간) 올해 4월 미 연방정부의 재정흑자가 전년 동기 대비 500억달러 증가해 1567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4월 세입은 471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0억달러(14%)가량 늘었다. 세출은 315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0억달러(3%) 증가하는데 그쳤다.


미국은 4월에 통상 개인들의 세금 납부 마감으로 흑자를 기록한다. 올해 4월 세수 증가도 자영업자와 근로 소득자들이 납부한 세금이 이끌었다. 미국 근로소득자와 자영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18%의 세금을 더 납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수 증가로 인해 미국 연방정부의 연간 적자 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미연방의회예산국(CBO)는 2014년 10월~2015년 9월 2015회계연도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를 4860억달러로 전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