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 플렉스컴은 PBA(Panel Board Assembly) 공정용 지그 및 PBA 공정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SMD 실장부품이 탑재된 완제품의 FPCB에 대한 테이핑 처리시 지그의 활용도, 사용 용이성 및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숙련자가 작업하더라도 FPCB의 취급 불량 및 제품 불량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공정 및 작업시간을 단축시켜 생산성과 생산 수율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동일한 수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해당 공정의 특성 상 공정이 복잡해 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기존의 단점을 금번 특허로 보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플렉스컴은 “앞으로도 제조공정 개선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렉스컴은 기술 개발 등 전사에 걸친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월 삼성전자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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