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韓 성장률 2.9%, 원·달러 환율 1090원 전망"

시계아이콘01분 3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신한금융투자, 2015년 하반기 ‘신한금융시장포럼’ 개최
코스피 최고 2230…디스플레이, 인터넷, 건설 등 관심
중국증시는 과열이나 버블은 아냐…독일, 일본, 인도네시아 증시 유망

"韓 성장률 2.9%, 원·달러 환율 1090원 전망" 12일 신한금융시장포럼을 찾은 투자자들이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의 발표를 듣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올 하반기 한국 경제가 수출 부진 등으로 작년보다 둔화된 2.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증시는 기업 이익개선, 저금리, 저유가 효과 등으로 강세장을 연출하며 코스피가 최고 2230선까지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금융투자가는 12일 ‘신한금융시장포럼’ 첫째 날 행사를 본사 신한way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경제가 수출 부진 등으로 성장률이 작년에 못 미친 2.9%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주택가격 반등과 맞물려 건설투자, 민간소비, 설비투자 등 내수에서 성장 모멘텀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하반기에는 달러 강세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 1090원, 원·100엔 환율 910원을 전망했다.


글로벌 경제 전망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이 9월 이후가 될 것으로 봤다. 중국은 금융개혁과 산업구조조정 속에 통화완화 등 경기부양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존은 통화완화 효과로 인한순환적 경기반등을 예상했고, 일본은 하반기 내수부양에 주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하반기 주식시장은 강세장으로 예상됐다. 이경수 투자전략팀장은 "3분기에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맞물려 조정이 예상되나 4분기에는 글로벌경기 개선과 기업의 이익개선, 저금리, 저유가 효과 등이 맞물려 강세장을 연출할 것"이라며 하반기 코스피 밴드로는 1930~2230를 제시했다. 3분기는 은행, 보험, 유틸리티를, 4분기는 디스플레이, 인터넷·게임, 건설, 조선 등을 포트폴리오에 담을 것을 추천했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증권시장 전망, 상품시장 전망, 차트로 분석한 자산가격 전망, 국내외 채권시장 전망,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등이 소개됐다.

박석중 차이나데스크 팀장은 "중국은 과열이지만 버블은 아니다"며 섹터에 대한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심 섹터로 IT, 금융, 헬스케어, 친환경·신에너지, 국유기업개혁 테마 등을 꼽았다.


이승준 수석연구원은 해외증시 전망에서 매크로환경과 가격모멘텀, 밸류에이션, 리스크, 기업이익 등의 지표를 정량화해 평가한 결과 독일, 일본, 인도네시아 증시가 유망할 것으로 점쳤다. 최동환 책임연구원은 1970년 이후 미국의 여섯 차례 금리인상 시점에서 주요국 주식, 채권, 통화, 상품 등 21개 자산군의 가격변화를 분석한 결과 선진국 주식과 상품이 유망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채권시장전망을 발표한 박형민 채권분석팀장은 경기회복 모멘텀은 완만하나, 임금과 유가상승 등 인플레이션압력 증가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대외환경으로 인해 하반기 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김진우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채권시장의 전반적으로 조정을 예상했다. 그러면서 미국 투자등급채권과 유럽하이일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자산배분전략 관련 박재위 수석연구원은 "하반기 자산별 선호도는 주식, 채권, 상품(커머디티), 현금 순"이라며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외환시장 환율변동성을 꼽았다.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하반기에는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위험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애널리스트들에게 이번 포럼을 투자자의 관점으로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제공하는 글로벌 자산시장 분석이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이튿날(13일)에는 신한금융투자의 각 섹터 애널리스트들이 총 16개 산업에 대한 하반기와 중장기 산업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