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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외산림투자, 남미지역에까지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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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서울 롯데호텔서 ‘남미지역 7개국 주한대사 초청 산림정책설명회’ 열고 “국내 기업들 해외진출 다리 역할” 당부…도미니카공화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 에콰도르와는 산림협력위원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의 해외산림투자가 지구 반대편 남미지역에까지 다변화되고 있다.


12일 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외국산림투자를 늘리기 위한 ‘남미지역 7개국 주한대사 초청 산림정책설명회’가 전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었다.

이 자리엔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브라질 대사와 칠레 공사가 나와 산림정책과 해외산림자원개발 등 산림협력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산림청은 산림투자의 잠재력이 매우 큰 남미지역에 대한 해외조림, 임산물가공 등 산림투자 진출에 탄력을 붙일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산림환경보전을 위한 국제협력은 물론 우리 기업의 안정적 외국진출을 위해 산림분야의 정부간 협력을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 청장은 “남미대사들에게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잘 이뤄질 수 있게 우리나라와의 다리역할을 꾸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은 다음 주엔 도미니카공화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에콰도르와 산림협력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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