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당첨자 발표, 20~22일 계약접수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동탄2신도시의 첫 번째 민간건설 임대아파트인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가 지난주 성공적인 청약을 마무리하며 동탄2신도시의 청약 열기를 이어갔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8일 청약접수 결과 81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652명이 청약해 전 주택형이 순위내 마감됐다. 평균 경쟁률은 2대 1을 기록했다.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 분양관계자는 "성공적인 청약 결과는 동탄2신도시의 달아오른 분양 열기가 임대 아파트에도 이어진 것으로 고무적"이라며 "무주택자만이 청약 가능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1순위에 많은 청약자들이 몰린 점이 눈길을 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최근 공급된 동탄2신도시 일반분양 아파트 보다 저렴한 3.3㎡당 8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된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넓은 드레스룸, 알파룸, 펜트리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오는 15일 당첨자발표에 이어 20~22일 계약접수가 이어진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7년 하반기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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