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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루마니아와 전자무역분야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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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루마니아와 전자무역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8차 한-루마니아 산업협력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양국간 산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우리측은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산업기술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한국가스공사가 참석했고, 루마니아는 경제통상관광부, 에너지·중소기업·기업환경부,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 국영가스회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양국은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 등 3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무역투자 분야에서는 전자무역 구축 협력을 위해 한국형 전자무역시스템 구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유럽 연구개발(R&D) 프로그램과 한국의 국제 R&D 프로그램을 활용,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정책 정보 교류와 루마니아의 에너지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 참여 방안을 협의했다.


문재도 산업부 2차관은 "루마니아는 중?동부 유럽국가 중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산업협력위원회를 시작한 나라"라며 "한-중 FTA 등 다양한 FTA 네트워크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비즈니스 허브 국가로서 루마니아에게는 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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