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배우 톰 히들스턴이 과거 한국 영화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13년 11월 소니 픽쳐스는 영화 '토르:다크 월드'가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톰 히들스턴의 자필 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톰 히들스턴은 로키를 상징하는 초록색 펜으로 적은 자필 편지를 통해 '한국에 계신 로키의 200만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Thank you to 2 million members of Loki's Army in Korea!)'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편지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톰 히들스턴은 손키스와 함께 한국어로 "사랑해요 코리아"라고 말했다.
2001년 드라마 '니콜라스 니클비의 인생과 모험'을 통해 데뷔한 톰 히들스턴은 이후 영화 '토르'와 '어벤져스' 등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히들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11일 미국 매체 등을 통해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1,2에 각각 출연한 톰 히들스턴과 엘리자베스 올슨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아직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은 상황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