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서구 주민자치위원회 광주시의회서 성명 발표
광주광역시 서구 18개동 주민자치위원 및 위원장이 서구청의 성과 상여금 부당 수령과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광주시청 시의회 기자실에서 “성과 상여금은 공직사회의 경쟁력 제고와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를 우대하기 위한 취지라고 생각한다”며 “공무원 노조에서 조직적으로 재분배하는 행위는 부당 수령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광주광역시 서구 18개동 주민자치위원 및 위원장은 “서구청 노동조합은 즉각 불법 행위를 중단하고 국민의 공복임을 각성, 본연의 위치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
또 “비도덕적이고 불법행위를 한 노조를 감사원, 행정자치부, 광주광역시, 검찰, 경찰은 즉시 조사해 법을 멸시하는 파렴치한 노조를 즉시 엄벌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정되지 않을 경우 주민들도 법을 지키지 않아도 될 것임을 알고 국가 및 자치단체의 각종 규제, 불법주정차 불법 건축행위 등 모든 행정단속을 거부하는 불복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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