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부화재는 미얀마 양곤 주재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무소 개소로 향후 미얀마 보험시장에 대한 조사 및 현지 영업 노하우 습득에 주력해 현지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동부화재는 지난해 12월 미얀마 정부로부터 양곤 주재사무소 개소에 대한 인가를 획득했다. 미얀마 보험시장은 2012년 민간에 개방됐으며 12개 현지 보험사가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사무소는 미얀마 국민과 보험시장을 이해하고 현지에 필요한 보험서비스를 조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또 한국 손해보험사를 대표해 양국의 보험사간 이해를 높 여 줄 수 있는 가교 역할도 수행해 현지 보험산업이 지속 발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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