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1일 금천구 홈페이지 통해 신청 접수...6월26~7월24일 오전 9~오후 3시, 1일 5시간, 주 5일 근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에게 구정업무 체험과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우선선발자 12명, 일반선발자 28명으로 총 40명이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차상위가정?장애인 본인과 자원봉사 우수자(대학 진학 후 50시간), 자녀 3명 이상의 세대(주민등록상 동일세대), 북한이탈주민 대학생’이며, 아르바이트 선발시 우선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자격은 2015년5월14일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금천구에 거주하는 국내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공개전자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단, 2015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자, 휴학생(복학예정자 포함), 방송대생, 사이버대생 등은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오전 9~ 오후 3시 1일 5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2015년 6월26~7월24일 29일간 구청·보건소·동주민센터 등에서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급여는 중식비를 포함, 1일 3만3600원이며, 주차수당을 포함, 만근시 약 84만원을 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5월14~21일이며, 금천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유병관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구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경험과 학비를 마련하게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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