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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탈보트, 격분해 글러브 내던진 이유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탈보트(31·한화)가 퇴장을 당했다. 탈보트는 10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3회 퇴장을 당했다.
0-2로 뒤진 가운데 탈보트는 3회 선두타자 김재호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이후 탈보트는 1루에 견제구를 던지는 상황에서 보크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격분한 탈보트는 곧바로 그라운드에 자신의 글러브를 내던졌다.
이에 김병주 주심은 탈보트에게 퇴장을 명했다. 탈보트의 개인 올 시즌 첫 퇴장이다. 탈보트에 이어 한화는 김기현을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렸으나 곧바로 민병헌에게 투런홈런을 맞았다. 탈보트의 이날 성적은 2이닝 3피안타 3실점이 됐다.
3회 현재 한화는 두산에 0-5로 끌려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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