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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니 웬 여자가 알몸으로…크리스 브라운 '황당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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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니 웬 여자가 알몸으로…크리스 브라운 '황당 스토리' 크리스 브라운. 사진=크리스 브라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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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가수 겸 배우 크리스 브라운이 자택에서 알몸으로 요리를 하고 있던 여성과 맞닥뜨렸다. 그는 무단으로 자신의 집에 침입한 이 여성의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브라운은 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 있는 집에 들어갔다가 한 흑인 여성이 주방에서 나체로 있는 모습을 봤다.


브라운의 팬으로 보이는 이 여성은 벽에 '브라운을 사랑한다'는 낙서를 했으며 자동차에는 페인트로 자신의 이름까지 적어놓았다고 한다.


브라운은 이 여성의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또 "집에 돌아와보니 정신 나간 여성이 있었다. 이 여성의 광적인 행동을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올린다"면서 "그녀가 적절한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썼다.


경찰은 이 여성을 무단 가택침입 등 혐의로 체포했으며 조사결과 브라운의 자택 정문의 경첩을 빼고 몰래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자신을 크리스 브라운의 아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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