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한국수출입은행과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극동·연해주, 중앙아시아 농업개발사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극동·연해주, 중앙아시아 지역 해외농업개발 공동 진출을 추진하며, 현지 농산물 생산·유통인프라망 확보사업 공동 발굴·지원, 북한 농업개선을 위한 협력 등에 노력키로 했다.
또 공사의 해외농업개발투융자의 내실화를 위해 공동 현지실사를 진행, 곡물터미널 건설, 밀 농장개발 등 농산물 유통인프라 사업 발굴을 위해 공동 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업과 금융에 관한 전문성을 갖고 상호 협력하면 해외농업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민관 컨소시엄 구성과 투자촉진을 통해 해외농업유통인프라 건설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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