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농어촌공사, 이집트 관개배수 사업 참여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이상무 사장, 이집트 해안보호청장과 MOU 체결

농어촌공사, 이집트 관개배수 사업 참여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오른쪽)이 12일 대구EXCO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이브라힘 갈리 이집트 해안보호청장과 '해안보호 및 관개배수 협력에 대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이집트 해안보호 및 관개배수 사업에 참여한다.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은 12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이브라힘 갈리(Ibrahhim Ghaly) 이집트 해안보호청장과 면담을 갖고 '해안보호 및 관개배수 협력에 대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해안보호 및 관개배수 협력사업, 기술 교류와 공동연구,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방문 및 연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물관리시스템과 관개배수 등 개발도상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교류와 협력을 넓히는 것이 이번 세계 물 포럼의 큰 의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갈리 해안보호청장을 비롯한 이집트 방문단은 전날 입국해 새만금방조제와 금강하구둑을 방문했으며, 오는 14일까지 장성호를 비롯한 영산강농업개발사업 현장, 아산만방조제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집트 해안보호청은 지난해 ICID광주총회에 참석한 이후 한국의 방조제를 비롯한 농업 인프라와 해안보호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사장은 레트비로 코와타나(Lertviroj Kowattana) 태국 왕립관개청장과 만나 물관리시스템 설치 시범사업의 확대와 씨송락 배수갑문, 라마6댐 재개발 사업 등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어촌공사는 2006년부터 태국 왕립관개청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3년 '수자원 및 관개개발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물관리시스템 수출을 비롯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