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강예원이 지난 5일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 출연해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 가운데 과거 19금 발언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강예원은 지난달 8일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의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속 '왕성기'(오지호)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다"며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 데 실제로 만져버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예원은 "난 그거 수건인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을 하며 장내를 발칵 뒤집었다.
강예원은 또한 '더티토크(야한 이야기)'에 대해 "안 그럴 것 같은 여자들이 그런 얘기를 하면 처음에는 어색하다가도 재미있다"며 "내가 모르는 세계도 알게 되고 이런 성향의 남자, 저런 성향의 남자들이 있는 것, 여자들의 성향까지 분석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예원은 "남자의 은밀한 사이즈와 부분을 담당하는 역을 맡았기 때문에 크기에 대해 상담해주는 것이 재미있었다"며 "남자의 모형들을 쫙 진열하며 사이즈별· 단계별이 있다는 걸 알았다. 진짜 '남자들이 이런 수술을 하는 구나' 했다"며 '19금' 발언을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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