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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각종 재정정보·통계 제공 시스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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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기획재정부가 통합재정정보공개시스템인 '열린재정' 홈페이지(www.openfiscaldata.go.kr)를 7일부터 시범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열린재정은 각종 재정 정보와 통계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동도표, 나무지도 등 일반 국민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시각화 자료를 이용해 재정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였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시스템 이용자들은 또 건강·의료, 고용, 창업, 교육 등 794개 재정지원 정보를 맞춤형 검색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관심분야 메뉴에서 '고용'을, 생애주기에서 '청년'을 선택해 검색하면 청년 대상 고용에 관한 재정지원 사업 17건이 검색되는 식이다.


예산·집행·결산 및 성과관리 등 재정 전 과정에서 생성되는 상세 데이터와 보고서, 시계열(1951년~2015년) 통계를 활용한 심층 분석도 가능하다.

또 이용자들이 열린재정의 데이터를 가지고 상업적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원본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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