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효도가전 안마의자, 안마기 5월 들어 각각 55%, 80% 증가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 선물로 가전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대표적 효도가전인 안마의자와 안마기 판매액은 지난 1주일(4월29일~5월5일) 동안 그 전 1주일(4월22~28일)간 보다 각각 55%, 80% 늘었다.
특히 89만원 특가로 판매 중인 메디컬드림 안마의자 KMD5800 은 같은 기간 200% 이상 증가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
하이마트는 고객의 혜택을 위해 안마의자를 신용카드 36개월 무이자 할부로 판매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메디컬드림, 다이와 등 10여종의 상품을 큰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월 할부금은 3만원대부터 11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월 3만원대 안마의자는 하루 약 1200원으로 마음껏 안마 받을 수 있어 부모님 선물로 인기다.
한편 생활 편의성을 높여,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효도가전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 세탁기 액티브워시는 세탁기 수조 상단에 애벌빨래를 할 수 있는 빨래판을 장착해 앉아서 손세탁을 하는 불편을 없앴다. 동부대우전자 벽걸이형 드럼세탁기 mini는 사용자의 키에 맞게 설치가 가능해 세탁물을 꺼내기 위해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된다.
싱크대 위에 설치해 보다 편하게 설거지 할 수 있는 식기세척기나 집안 구석구석을 자동으로 청소하는 로봇청소기도 인기다. 야채ㆍ과일의 즙을 내주는 착즙기, 홍삼액 제조기와 쾌적한 실내공기를 위한 공기청정기 등 제품은 부모님의 건강을 위한 선물로, 가스레인지보다 화재 위험이 적은 전기레인지는 안전을 위한 선물로 좋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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