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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관 매도규모 확대로 약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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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불구, 기관의 매도세로 코스닥이 장초반 하락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6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7.05포인트(1.04%) 내린 670.85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4.95포인트(0.73%) 내린 672.95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8억, 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이 5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2.26%), 비금속(-2.17%), 금융(-2.17%), 컴퓨터서비스(-1.83%), 인터넷(-1.73%)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화학(1.19%), 기타제조(0.74%), 섬유·의류(0.58%), 통신서비스(0.28%), 오락문화(0.04%) 등만이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산성앨엔에스(6.47%), 코미팜(2.40%), 컴투스(1.46%), 파라다이스(1.05%)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바이로메드(-4.60%), 메디톡스(-3.49%), 웹젠(-2.91%), 다음카카오(-1.79%) 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5종목 상한가 포함 255종목이 강세를, 2종목 하한가 포함 732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55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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